Bruder는 중장비, 자동차, 피규어 같은 장난감을 제조하는 독일 장난감 완구 브랜드입니다. 다른 어린이 장난감들과 다르게 Bruder의 장난감들은 실제 자동차와 똑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정교한 만듦새를 보여주기 때문에 장난감보다는 피규어 같다는 느낌도 많이 납니다. 장난감 백화점이나 완구 코너에 가면 굉장히 크고 정교한 자동차들을 볼 수 있는데 Bruder의 장난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Bruder 대형 크레인
고층 빌딩 공사현장에서 종종 보이는 대형 크레인입니다. 실제 크기를 반영하듯 이 크레인도 상당히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크레인 트럭의 미니어처라고 불릴만큼 실물 자동차의 세세한 부분까지 잘 구현된 모습입니다.
크레인을 완전히 접으면 아래와 같고 완전히 펼수도 있습니다. 다른 bruder 자동차들은 모두 문이 열리는데 해당 제품은 문이 열리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실제 자동차와 동일한 가동 범위
bruder 자동차들은 실제 자동차와 거의 동일하게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집니다. 자동차 헤드를 올려서 엔진을 볼수도 있고 뒤편 공구함을 열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크레인은 회전이 가능하고 크레인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와 소리의 부제
크레인 트럭이 정밀하게 구현되었지만 비상 등이나 소리가 나지 않는 점은 아쉽습니다. 소리와 라이트가 제공되었다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거대한 크레인의 위용
크레인의 빨간 레버를 돌리면 길이 및 위아래 각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한 길게하면 그 위용이 엄청납니다. 크레인 아래편의 낚싯대 모양 도르래를 돌리면 갈고리(?)의 체인의 길이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낚시대 모양의 도르래는 앞에 걸쇠가 달려 있어 줄을 감은 다음 쉽게 풀리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즈 모드
크레인을 가지고 놀다보면 장난감을 매달아 볼 것인데, 장난감이 무거울 경우 트럭이 전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현실 자동차가 반영되어 앞뒤 2개씩 말뚝(?)을 박아 고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시즈 모드로 만들면 무거운 짐을 추에 달아도 트럭이 전복 되지 않습니다.
무거운 것도 들어도 트럭이 안정적으로 고정 됨
시즈모드를 사용하면 왠만한 무거운 장난감들도 모두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장점
대형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실제 중장비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조작도 가능하므로 몰입도가 좋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번쩍이는 비상등과 소리가 없어서 금방 실증이 날 수 있다.
다른 bruder자동차들은 사람 피규어가 하나씩 들어 있었는데 이 제품은 들어있지 않다.
다른 bruder 자동자들은 모든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 이 제품은 문이 열리지 않는다.
총평
크기도 있고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가지고 놀기 힘든 장난감 입니다.(옆에서 아빠만 가지고 놀 수 있음) 손놀림이 좀 능숙해지는 시기에 사준다면 여러가지를 조작해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난감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