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장난감 세계

뽀롱뽀롱 뽀로로 삐뽀삐뽀~ 병원놀이차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아이가 꽂혀 덜컥 구입한 뽀로로 병원 자동차 리뷰입니다. 아이가 병원놀이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책을 읽고 있다면 하나쯤 장만해두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경험함으로서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패키징은 여느 장난감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병원차 사이렌과 뽀로로 노래가 1곡 재생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병원차 외관

병원차를 둘러싼 창문에는 뽀로로 친구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면에는 뽀로로와 크롱이 양 옆에는 에디, 포비, 해리가 뒷면에는 패티와 루피가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병원차 내부

기대를 하고 열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 휑안 내부를 보여줍니다. 고가의 장난감도 아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나름 공간이 널찍하여 청진기, 주사기, 약통을 넣어놓기 딱입니다.

병원차 상단

상단 사이렌에 위치한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과, 뽀로로 노래가 번갈아가며 재생됩니다. 아래에 위치한 심장박동 체크 하는 부분은 뭔가 작동할것 처럼 생겼지만 작동하지 않습니다.

병원 놀이 기구

청진기, 주사기, 약통 1개가 병원 놀이 부속으로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의 손에서 잘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큼직큼직합니다.

총평

2~3세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재미있게 가지고 놀만한 놀이기구 입니다. 3만원 초반대의 가격이라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4~6만원대의 부루더 장난감에 비하면 조악한 만듬새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장난감의 품질이나 만듬새를 보고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나이대가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나 병원 경험을 바탕으로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이므로 충분히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인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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