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장난감 세계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용사 아이야는 EBS에서 2021년 4월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쉽게 읽고, 쓰게 하기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한글을 처음 접하는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들에게 모음과 자음용사를 통해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배울 수 있게 만든 특촬물로서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굉장히 교육적이며, 배우들의 대사 호흡이 느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한글용사 아이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단순하고 쉬운 이야기 구성

한글용사 아이야는 정말 단순한 플롯과 구성을 가지고 있어 미취학 아이들이 쉽게 집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한글 교육 컨텐츠입니다. 

 

한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적고 대사도 느리고 쉽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2명의 여자아이들 훈민, 정음이 등장해 생활속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모르는 한글 단어가 나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훈민, 정음 역할 자체가 한글을 잘 모르는 아이들 컨셉으로 나오기 때문에 또래나 어린 아이들이 감정 이입을 해 보기 좋습니다.

적절한 특촬물 캐릭터의 등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인기많았던 후레시맨의 주연 캐릭터들과 유사한 외모를 가진 슈퍼 영웅들을 한글 용사로 내세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들이 등장해서 한글을 가리키는 내용이었다면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이었을텐데, 한글 영웅들을 등장시켜 모르는 한글을 찾거나 나쁜 악당들에게서 손상된 한글을 다시 재구성해 가는 과정은 나이 어린 어린이들에게 충분히 관심을 끌수 있을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글 용사의 무기들은 뿅망치, 태극봉, 부메랑이라는 나름 한국적인 요소가 참신합니다. 뿅망치, 태극봉, 부메랑으로 대부분의 한글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도 나름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네요.

추억의 전대물 후레시맨 - 한글용사 아이야

할아버지와 악어를 통해 다시 한번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야기 후반부엔 할아버지가 등장해 한글을 다시 알려주는 과정을 넣어놓았고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한글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반복해서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시간이 끝난 후에도 훈민, 정음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 부분이 있어 교육 내용은 총 3번 반복됩니다.(+ 악어가 한글을 먹어버려서 할아버지가 한번 더 가르켜주게 하는 반복?은 덤)  

할아버지로 등장하는 안석환 씨는 인지도 있는 연기자로 좋은 발성을 통해 한글을 알려줍니다.

안석환

유아,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글 교육 영상 아이야

한글용사 아이야는 EBS 키즈 유튜브나 애니키즈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EBS 키 한글용사 아이야

애니키즈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이 궁금할 땐, 아이야를 불러보자! 한글을 읽고 쓰고 싶은 쌍둥이 훈민과 정음을 위한 한글용사 아이야가 나타났어요. 아이야는 우리 주변에 숨어있던 글자를 발견하고 각자만의 능력으로

anikids.ebs.co.kr

오직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위해 만들어진 한글 용사 아이야

아이들 교육 프로 치고 오프닝에 굉장히 진지하게 힘을 들여놨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 불러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은 단 1g도 없어 한글을 처음 접하거나 한글 배움의 환경에 노출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정말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 용사 아이야 오프닝 - 개념원리 송

한글용사는 아 용사, 이 용사, 야 용사 3명으로 구성됩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 넘치는 훈민, 정음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으로써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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